스포없는 영화터널후기, 울다가 웃다가
스포없는 영화터널후기, 울다가 웃다가
이번에는 주말과 함께 광복절이 껴 있어서 모처럼 푹 쉬었네요!
친한 친구들이랑 만나서 수다와 함께 술도 마시고
가족들이랑 쇼핑도 하고 보고싶었던 영화 터널도 보고 왔어요 :)
개인적으로 영화배우 하정우씨를 무지무지 좋아하는 편이라서
가족들이 영화를 보자는 말에 '터널보자!!'라고 외쳤답니다ㅎㅎ
스포없는 영화터널후기 솔직하게 말씀드리면
저는 하정우씨를 좋아하긴 하지만
이 영화를 먼저 본 지인이 별로라고 해서
큰 기대를 하지 않고 왔어요!
기대를 별로 하지 않아서 그런지 저는 꽤 재미있게 봤어요 :)
무엇보다도 하정우씨의 연기력이 진짜 짱!!!!!
영화에는 코믹한 요소도 들어있고 재난영화인만큼
슬픈 부분도 있어서 울다가 웃다가 그러면서 봤네요ㅎㅎㅎ
하정우씨는 터널을 지나가다가 갑자기 터널이 붕괴되어
터널 안에 갇혀서 구조만을 기다리게 되는데요!
이 영화에 더 재미있는 요소는 바로 '탱이'!
강아지가 한 마리 나오는데 이름은 탱이에요ㅎㅎ
탱이가 아주 감초역할을 톡톡히 해내더라구요
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
이 영화를 보면서 좀 울화통이 터졌던 부분은
바로 무조건 이슈에만 집중하는 기자들
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
한생명이 터널 속에 갇혀서 생사를 왔다갔다 하는데
그저 자극적인 기사를 원하기만 하는 기자들의 모습이
좀 안타깝더라구요.. 흐엉
영화터널에서는 배두나 씨가 하정우 씨의 와이프로 나오는데
역시나 연기를 잘하셔서 몰입이 잘 됐었네요!ㅎㅎ
영화터널후기 저는 이정도면 만족스러웠어요 :)
막 엄청난영화다! 진짜 대박 재미있다! 이정도는 아니지만
내용도 재미있고 하정우 씨의 연기력이 일품이라서
영화관에서 돈 주고 보기 아깝지는 않았네요!ㅎㅎㅎ